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오로지 세계 평화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HWPL의 진정성은 평화를 원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을 줬다. 실제 이만희 대표를 만나 평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들의 마음도 역시 진실했다. 본지는 HWPL과 평화 운동을 함께하는 정치‧종교‧여성‧청년‧사회 등 각계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된 줌터뷰(줌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조명한다. 줌터뷰는 평화운동을 하는 이들이 HWPL과 협력해 평화를 이뤄가
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심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15일 장현지구 근린공원 제2호에서 시흥 출신의 권희·윤병소 독립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에는 권희ㆍ윤병소 지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권희·윤병소 독립지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와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앞서 시흥시는 3·1운동을 주도해 독립유공자로 국가의 훈장·포상을 받은 관내의 김천복, 윤동욱, 장수산, 권희, 윤병소 독립지사에 대해 ‘3·1 독립유공자 기념비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해 진행해 왔다.이에 따라 2018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유엔군에 감사를 표했다.윤 대통령은 2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엔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공산 전체주의 세력으로부터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쟁의 참혹한 상처와 폐허를 딛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과 번영을 이뤘다”며 “유엔군 참전 용사 여러분은 가장 꽃다운 나이에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나는 축복받았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27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더글러스 L. 퍼커링(89) 미국 참전용사는 “한국에 돌아와 사람들이 진정한 자유 아래 이룬 것을 보게 됐다”며 “내가 작은 부분을 기여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그는 “(70여년 전) 한국을 떠날 당시 폐허 속에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며 “그들(한국인)에게 필요한 건 자유였고, 우리는 그들에게 자유를 줌으로써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날 정전 70주년을 맞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업인 흉상’ 관련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250억원을 전면 철회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기업인 조형물사업은 울산만이 할 수 있는 소중한 역사적 자산임에도 정파적 정쟁이 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어떤 경우든 안보와 경제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형물사업은 울산과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한 기업인을 기림과 동시에 젊은 세대에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다시금 각인시키려는 취지에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헌정 영상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20일(현지시간) 오전부터 2주간 상영되는 영상은 한국전쟁 참전 10대 영웅의 사진과 이들에게 보내는 감사 메시지로 구성됐다.10대 영웅은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맥아더 장군 ▲부자가 함께 참전해 전장에서 아들을 잃은 밴플리트 장군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미국 최고 전쟁영웅 16인에 선정된 김영옥 대령 등이다.영상에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 비전 실천 위한 5개 정책 공표 118개국 100개 지부 사업 공유 최근 5개국 6개 지부 추가 신설 “‘평화사자’ 돼 확산 동참해달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 협력 강화에 나선다. IWPG는 19일 오후 8시 온라인으로 ‘제6회 국제총지부대회’를 열고 118개국 100여개의 지부에서 진행했던 평화사업을 공유하고 올해 주요 활동 정책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며 공동으로 창조한 결과물이다. 각 지역의 정서를 담고 여러 문화의 예술 장르로 변화하며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민족 정체성 함양과 공동체 결속에 기여한 아리랑은 인류 보편적 가치가 인정돼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리고 등재 10주년을 맞아 정선군과 ㈔아리랑연합회가 공동 발의하고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가 창조적 계승에 뜻을 모아 5일 정선 아우라지 강가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비를 건립했다. ◆유네스코 등재 기념 최초 비석 아리랑의 고향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초월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에 동참한 세계인들이다. HWPL의 어떤 활동이 이들을 동참케 했는지, 또 이들은 HWPL과 어떤 평화의 일을 이뤄가고 있는지 HWPL이 제공한 세계인들의 기고·발제문과 인터뷰를 통해 살펴봤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지구촌 분쟁 원인의 80%를 차지하는 종교 간 갈등을 해결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로 평가받는다. 각기 다른 종교가 서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초월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에 동참한 세계인들이다. HWPL의 어떤 활동이 이들을 동참케 했는지, 또 이들은 HWPL과 어떤 평화의 일을 이뤄가고 있는지 HWPL이 제공한 세계인들의 기고·발제문과 인터뷰를 통해 살펴봤다. 존 롬멜 가르세스 HWPL 필리핀 지부장 2018년 1월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와 HWPL 간 MOU 고등교육위원회 행정명령(CMO) 제1호에 HWPL평화교육 교육부 통해 기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평화활동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필리핀 민다나오 데 오로에 제1회 ‘IWPG 평화활동 기념비’을 세우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IWPG 평화기념비는 세계적인 평화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2014년 1월 24일 ‘민간 평화 협정’을 중재해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이뤄진 민다나오에서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평화기념비 건립은 IWPG 홍보대사인 쇼라이 림의 제안과 후원에 의해 성사됐다. IWPG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온라인으로 ‘2022 세계여성평화그룹 어셈블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평화 실행을 위한 여성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평화활동의 성과를 전 세계 여성들과 공유하고 평화 제도화의 청사진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20일 IWPG에 따르면 현재 지구촌이 당면한 분쟁으로 인해 새로운 국제법 제정을 향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IWPG는 132개국의 105개 지부, 500여개 협력단체와 함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인류는 그간 하나 되지 못했다.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본지는 세계적인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이만희 HWPL 대표의 평화 행보 가운데 국제사회가 주목한 사건을 사진과 글로 엮어 소개한다. 1만여명의 인파, MILF 주둔지 내 행사장 모여 “무기를 생활도구로 바꾸겠다” 낫 조형물 전달 [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일제강점기 독립을 호소했던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한 유림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건립을 마치고 제막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5월 곽종석 등 137명의 전국 유림 대표가 2647자에 이르는 장문의 독립청원서를 프랑스 파리 강화회의에 보낸 유림독립운동이다. 시에 따르면 진주는 역사적으로 호국충절의 도시로, 유림의 독립청원서인 파리장서에 서명한 하겸진·하봉수·이수안 등의 활동은 해방까지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으로 발전했다. 진주 파리장서비(巴里長書碑)는 회봉 하겸진이 후학
6·25 전쟁에 이등병으로 참전해 장진호 전투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옴스테드 예비역 미 해병대 중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협회 등을 인용해 옴스테드 중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 버지니아주 애넌데일 자택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뒤 92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고 24일 보도했다. 옴스테드 중장은 미 해병 1사단 소속 사병으로 한국 전쟁에 참전해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 전투 등에서 활약한 뒤, 41년간 군 생활을 마치고 1989년 3성 장군으로 예편했다.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지역 독립운동 기념, 5월 준공[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일제강점기 독립을 호소했던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한 유림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5월 곽종석 등 137명의 전국 유림 대표가 2647자에 이르는 장문의 독립청원서를 프랑스 파리 강화회의에 보낸 유림독립운동이다.시에 따르면 진주는 역사적으로 호국충절의 도시로, 유림의 독립청원서인 파리장서에 서명한 하겸진·하봉수·이수안 등의 활동은 해방까지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으로 발전했다.진주 파리장서비(巴里長書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 공원에 '별' 모양의 5개 기념비 건립문대통령 "또 하나의 한미동맹 이정표…영웅들 희생 영원히 기억"바이든 "한국전 영웅들에게 영원한 빚 졌다…절대 잊지 않을 것6·25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 3만6천591명의 이름을 모두 새긴 기념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플러턴에 세워졌다.미국 오렌지 카운티 한국전 기념비 건립위원회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11일(현지시간) 플러턴시(市) 힐크레스트 공원에서 기념비 준공식을 개최했다.오각형 별 모양으로 만들어진 기념비는 높이 1.5m, 폭 2.5m 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기획연재|다시보는 22차 알바니아·코소보알바니아·코소보 대통령과의 대담‘HWPL 평화활동’
작은 거인, 1931년생 우리 나이 91세 HWPL 대표 이만희, 누가 이 사람을 아는가. 누가 이 사람을 보았는가. 아니면 이 사람이 죄인인가. 그렇지 않다면 이 사람이 의인인가 말해보라. 왜 말을 못하는가.이 사람은 대동아 전쟁(제2차 세계대전)을 경험했고, 해방 후엔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의 비극의 현장에서 조국의 산하를 지키기 위해 전우들과 함께 피를 나누었던 6.25 참전용사(보병 제 7사단)이기도 하다.모윤숙 시인은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는 글을 남겼지만, 지금 91세 노병(老兵)은 살아서 말을 하고 있다. 그날 준비